”난 BTS에 감정이 있다"- 진행자
에루어 오피니언 ‘CAT vs DOG’ 인터뷰
구글 번역 대참사.
마리암의 가족은 포격을 피해 제주도로 왔다
[소설 '리셋' 챕터 10]
달걀을 주문하려고 했다.
"사람들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대해 그냥 〈회사〉 혹은 더 나쁜 경우에는 〈저 회사〉, 〈그 회사〉라고 말하고 동료들을 가리켜 〈그 사람들〉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면 이는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들 회사〉가 재앙이 될 수 있는 이유는 직원들 스스로 직업적 정체성과 자신은 아무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들 회사〉 직원들은 불행하게 일하고 이직률도 높다." 이 분석에 따르면 한국 대신 '조선', 그것도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등장한 우리의 상황은 매우 우려되는 것이다.
구글 번역기가 믿기 어려울 만큼 장족의 발전을 했다. 한글 이메일도 한번 영문으로 번역해봤다. 된다. 외국업체가 보내온 영문 이메일도 한글로 돌려봤다. 거의 이해된다. 정말 예전엔 30-40%라면 이젠 80-90%까지 온 것 같다. 놀랍다. 그리고 고맙다, 구글. 미국, 실리콘 밸리의 저력에 또 한 번 놀란다. 그러면 여기서 이제 영어공부는 안 해도 된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아니면 번역가들은 더 이상 할 일이 없어진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까.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하는 요령도 등산과 같다. 경쟁하지 않으면 즐거워진다. 그리고 공부 진도에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 마음 먹은 김에 주말에 도서관 가서 하루 8시간씩 영어 공부하고 그러면 금세 지친다. 영어는 하루 빡세게 하고, 1주일 쉬면 말짱 꽝이다. 1시간씩 매일 꾸준히 해야 실력이 는다. 하루 10문장만 외운다는 생각으로 작은 걸음으로 꾸준히 가자.